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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피해가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중 기업은행의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대출이 있습니다.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대출은 기존에도 있던 정부와 기업은행에서 합작하여 만든 상품으로 2019년에 출시되었습니다. 대출금리는 시중 기준금리로 적용되며, 신용보증기금 6000억원+기술보증기금 8000억원+지역보증재단 4000억원 총 1.8조원 규모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중소기업에 지원되었습니다.

 

2020년도에도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대출이 1.2조원 규모로 기업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대출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기업은행 초저금리 특별대출

기업은행 초저금리 특별대출은 전국의 기업은행에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1.2조원 규모였으나 2월 28일 정부기관 회의를 거쳐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안정을 위해 2조원을 추가 공급하여 총 3.2조원이 투입되었습니다.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고 가산금리 없이 은행기준금리(해당일 KORIBOR 1년물)을 대출금리로 적용합니다.

 

KORIBOR 1년물(20.3.3 현재)은 1.29%로 작년 같은기간 1.9%보다 약 0.6% 하락한 상태입니다. 금리 1.3% 정도로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보증료는 1% 이나 코로나19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1년간 0.5%로 감면합니다.

 

소상공인 특별대출 관련 보증기관별 지원대상 및 대출한도입니다.

- 신용보증기금 : 최대 2억원, 소상공인 중 성장유망기업 및 유망창업기업 지원

- 기술보증기금 : 최대 2억원, 혁신형 소상공인 및 기술력 보유기업 지원

- 신용보증재단 : 최대 1억원, 소상공인 등

 

기업은행의 초저금리 특별대출은 코로나19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가장 큰 규모의 정부지원 상품입니다.

 

초저금리 특별대출인만큼 신용등급이 낮으면 대출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 신용등급 B이상이고, 개인신용등급 4등급 이상이 되어야 대출 승인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기업은행 초저금리 특별대출 승인이 안된 경우에는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해보시면 됩니다. 코로나19로 매출액이 10%이상 감소되었음이 입증된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대출한도는 7000만원이며 금리는 1.5%가 적용됩니다.   

 

접수는 전국 62곳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미소금융

신용등급이 너무 낮아서 초저금리 대출이 힘들다면 미소금융을 신청해보세요. 신용등급 6~10등급의 자영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연 4.5% 금리로 2000만원 한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