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제임스 카메론 제작,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의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이 곧 개봉합니다. 설날을 뜨겁게 달궈줄 기대작 중 하나인데요. 영화 특징이 다른 배우들은 실사로 나오는데 주인공인 알리타만 CG작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모션캡쳐 방식으로 배우의 움직임, 눈빛까지 잡아냈죠. 알리타의 역을 맡은 배우는 로사 살라자르(Rosa Salazar)입니다. 다소 생소한 배우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 로사살라자르 인적사항

1985년 7월 16일 생으로 만 34살입니다. 풀네임은 Rosa Bianca salazar로 페루혈통입니다. 남미계로 스페인어와 영어를 할 수 있습니다.

 

2. 그녀의 취미

살라자르는 항상 에너지가 넘쳤고 어렸을때부터 레스토랑 테이블에서 춤추는 아이들 중 한명이었습니다. 이 에너지를 연기를 하며 쏟아내지만 의외로 그녀는 잠을 좋아합니다. 인터뷰에서 살라사르는 자는 것은 가장 좋아하는 취미이며 언제, 어디서든 단번에 잘 수 있다고 말합니다.

 

3. 모히칸 스타일로 연기했다.

'Insurgent' 에서는 모히칸 스타일로 머리를 짧게하여 나왔습니다. 살라자르는 스텝들은 그녀의 머리를 전부 빡빡깍고 싶었지만 그녀는 일단 절반정도만 잘라보고 어떻게 보이는지 보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았고 모히칸 스타일로 중간만 조금 남겨두게 되었죠.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로 머리를 보면 '젠장, 내가 이렇게 생겼다니 난 그녀야'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4. 건강한 습관이 몸에 배어있다.

살라자르는 건강한 식습관을 항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촬영장에서도 건강간식을 준비해 갑니다. 본인만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게 아닌 주위사람들에게도 건강하게 먹는 것을 제안합니다. 한 예로 일터에서는 동료들에게 몸에 좋은 쥬스를 준다고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쥬스를 준비하여 한 동료에게는 파인애플 쥬스를 또 다른 동료에게는 토마토 쥬스등을 준다고 해요. 동료들은 그녀의 건강식의 식사 제안에 익숙하다고 합니다.

 

5. 집없는 시간을 오래보냈다.

살라자르는 15살때부터 혼자살았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미국을 떠돌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에서는 당시 많은 상실감을 느꼈고 집도 없었고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그녀의 목표는 집을 소유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홈리스시절 'I Heart Huckabee'이라는 영화를 보았고 그 영화를 통해 연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깨달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그의 꿈인 집 소유는 달성되었다고 하네요.

 

6. 그녀의 주요 출연작

그녀는 2010년부터 TV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영화에도 많이 출연했어요. 2015년 '인서전트(Insurgent)'에서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고 '나이트아울(Night Owls)'을 통해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2018년에는 영화 '킨더가든 티처(The Kindergarten Teacher)', 넷플릭스의 히트작 '버드박스(Bird Box)'에 출연했습니다.

<Night Owls> 아담 팰리, 로사 살라자르 

 

<버드박스>

 

7. 알리타 촬영 이야기

알리타 촬영 5개월 전부터 제작자 존 랜도는 살라자르에게 트레이너를 붙여주어서 모션 캡쳐 작업을 위한 체력을 기르게 했습니다. 모션 캡쳐 작업을 위해서는 장비를 착용해야합니다. 전신 수트, 헬멧, 카메라등을 장비가 포함되어 있어요. 그녀는 전신수트를 입은채로 17시간 동안 숨을 헐떡이며 촬영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 노력의 결과 영화에서는 사이보그로 완전히 재탄생했습니다.

 

'알리타: 배틀엔젤' 개봉에 앞서 방한했습니다.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스와 존랜도도 함께였지요. 로사 살라자르의 도발적인 패션이 화제였습니다. 과연 '알리타: 배틀엔젤'은 어떤 흥행 성적을 기록할지 궁금합니다.

 

2019/01/30 - [영화] - 알리타 배틀 엔젤 개봉 소개 비하인드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