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한국에서도 6명이나 감염이 되었고 조만간 전세계적으로 감염자가 1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해서 최근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발원지인 우한은 도시가 봉쇄되었지만 우한을 탈출한 사람들이 중국 각지에 머무르며 2차감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만과 홍콩은 우한 사람들 입국을 거부하였으며, 대만의 경우에는 거류증이 없는 중국인이면 입국을 금지시키는 초강수를 두고 있습니다. 2003년 홍콩을 휩쓸었던 사스(SARS)에 비해서는 치사율이 낮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는데 걸리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말감염

현재 알려진 바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비말감염됩니다. 비말(飛沫)이란 날아다니는 물방울이라는 뜻인데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나온 침이 공기중으로 퍼지면서 그 안에 있던 바이러스가 다른사람의 호흡 또는 손에 묻어 코나 입, 눈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됩니다.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은 비말감염으로 보면 되며, 결핵이나 홍역 같은 공기감염보다 전염성은 약합니다. 비말감염은 3m 거리내에 감염자와 접촉할 시 발생할 수 있으며, 공기감염은 전염력이 훨씬 커서 40m 거리에 있어도 감염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예방법

코로나 바이러스는 대부분 비말감염이 되므로 상대방의 체액이 내 입이나 코, 입에 들어가지 않게 관리하면 됩니다.

 

1. 마스크 쓰기

우한 폐렴으로 인해 마스크가 엄청나게 팔려서 재고가 많이 없는 상태입니다. 마스크는 입안의 침이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므로 가장 기본적인 예방책입니다.

 

마스크는 KF(Korea Filter) 표시가 있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KF는 식약처에서 인증하는 제품이에요. 입자 차단률에 따라 KF80, KF94, KF99 형태가 있으며 식약처에서는 KF94 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

마스크의 사용법입니다. 세탁하거나 재사용은 하지않으며, 마스크의 겉면은 만지지 말아야합니다. KF94 이상의 제품을 사용할 경우 뛰거나해서 숨이차면 호흡이 불편해지고 마스크를 벗을 수 있기에 마스크 착용할때는 격렬한 활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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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손세척하기

감염자의 비말이 공기중에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공기 중의 바이러스 입자가 얼굴이나 손 등의 살 표면에 닿을 수 있는데 바이러스 입자가 닿은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코를 파거나 입에 가져간다면 바로 몸속으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출 후나 야외 활동 후에는 손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왠만한 곳에는 손소독제도 비치되고 있으니 사람 많은 곳에서 있다오거나, 식사를 하기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해야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지하철이나 영화관 등에서는 손을 얼굴에 닿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오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증상이 없는 잠복기에 전파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무 증상이 없던 우한 사람이 친구 5명과 같이 밥을 먹었을 뿐인데 5명 다 우한 폐렴에 걸렸습니다. 무증상자는 전파력이 없다는 공식이 깨진 것이지요. WHO에서 중국을 방문해서 확인하며 다시 한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증상이 없는 무증상 시기에도 전파력이 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공기중에 있던 바이러스는 계속 머물며 이곳저곳을 떠도는 것은 아니고 비말과 함께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감염자가 있던 자리라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감염의 우려는 훨씬 줄어듭니다.

 

현재까지는 유증상자에 밀접 감시를 시행했는데, 무증상자도 감염 가능성이 있기에 일상생활 상에서 더욱 주의를 해야합니다. 앞서 말했던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만 잘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예방이 되니 기본적인 습관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