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가격 알아볼까요?

임플란트 수술을 받는 사람들은 매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충치, 치주질환 및 외상으로 인해 치아가 상실된 사람들에게 큰 희망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임플란트는 비급여 치료항목으로 치과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국산 및 외국산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이번에는 임플란트 가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플란트란

임플란트 시술 비용은 한개당 100만원 미만에서 300만원 이상까지 폭이 큽니다. 비싼 치과와 저렴한 치과는 적용하는 검사, 사용하는 임플란트 브랜드, 시술 후 관리 기관 등이 다릅니다.

만 65세 이상이면 보험적용이 되며 평생 2개의 치아를 보험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2018년 7월 1일부터는 본인부담 비율이 50%에서 30%로 대폭 낮아집니다. 임플란트 브랜드는 국산, 외산 구분없이 모두 보험 적용 가능합니다. 120만원인 경우 그전에는 60만원을 내었어야 했는데 현재는 40만원을 내면 됩니다. 하지만 만 65세 미만이면 100% 자기부담입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치아보험입니다.

 

일부 대형 대학병원은 임플란트 한개당 500만원 선까지 받기도 합니다. 특진비도 추가됩니다. 개인 치과는 비용이 저렴하고 대부분 사후관리를 위한 추가 비용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개인치과의 경우 폐업하면 사후관리를 아예 받지 못할 수 있기때문에 적어도 규모가 큰 치과에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비용 결정하는 요인 4가지

1. CT 촬영

고가 치과와 저가 치과는 시술 전 검사시 CT검사를 하는지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은 엑스레이를 찍는데 이 사진에서 치아와 치조골이 부실하고 구강구조가 시술하기 어렵다고 나오면 CT촬영을 고려하게 됩니다. CT 촬영의 경우 시술비용에 한 장당 10~20만원이 추가됩니다. 대학병원이나 규모가 큰 치과에서 이와 같은 CT촬영기가 있으며, 일반적인 치과는 대부분 엑스레이 판독으로 충분하기에 CT촬영까지 가지는 않습니다.

 

2. 임플란트 재료

임플란트는 치조골에 심는 암나사 형태의 픽스처(받침대), 그 위에 끼우는 어버트먼트(기둥), 기둥바깥쪽에 씌우는 치아 모형 보형물 등 세가지 구조물로 구성됩니다. 유럽이나 미국 등의 수입품을 쓸때는 50~100만원 더 비싸며, 고가의 치과는 수입품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의사의 전문성 및 숙련도

임플란트 비용 결정에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시술 숙련도를 꼽습니다. 보통 5년 이상 임플란트를 전문적으로 시술하면 경험이 많다고 보는데, 시술할때 주변 치아 상태 등까지 살피면서 가장 이상적인 위치에 정확하게 임플란트를 심는 완성도는 치과 의사의 노련한 경험이 축적되어 나온 결과입니다.

 

4. 사후관리 보장 기간

개원 치과는 대부분 '시술 후 5년 보장' 또는 '10년 보장' 등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후기간이 길수록 시술 비용은 비싸집니다. 애프터서비스 비용이 시술비용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가의 경우 사후관리 보장이 없기도 합니다.

 

임플란트 가격 얼마가 적당할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17개시도 임플란트 진료비입니다.

17개 시도 평균 임플란트 진료비는 1,721,781원이었습니다. 경북이 가장 저렴했으며, 세종시가 가장 높았습니다. 저렴하게 하면 50만원에도 할 수 있었습니다. 임플란트 진료를 앞두고 있다면 두세군데 치과를 정해놓고 평균 진료비와 가격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가격은 경쟁속에 계속 가격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 낮은 것이 능사가 아니니, 전문적인 의사인지 믿을만한 치과인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실제로 임플란트 시술 후에 부작용이 생긴 사례가 꽤 있습니다. 임프란트 시술은 '골이식(필요시)→고정체 식립(임플란트)→연결기둥(지대주) 장착→보철물 제작 및 임시장착→보철물 완전장착'의 순서로 진행되는데 최장 1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만약 부작용이 생긴 경우 사후관리가 되어 있다면 보장받으면 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치과의원에 재시술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