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의 효능과 부작용

 

<노니 열매>

 

노니 많이 들어보셨죠? 애벌레 같은 기괴하게 생긴 것은 효능 하나는 만병통치약 수준입니다.

노니의 열매는 감자처럼 생겼으며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패인 자국이 있어요. 열매에는 여러 개의 작은 갈색씨가 들어있으며 익을 경우 역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주로 열대 지방에서 많이 서식하며 동남아 여행가면 노니 가루 같은 것을 많이 사오기도 합니다. 저도 베트남 다낭가서 한 통 사와서 물에 타서 먹고 있는 중인데 맛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네요 ㅎㅎ

 

노니가 건강식품으로 뜨게 된 이유? 노니의 효능

방송을 통해 열대과일 노니의 암세포 억제 효능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암은 한국인에게 사망원인 1위(2위 심장질환, 3위 뇌혈관질환)으로 사망률이 제일 높은 암은 폐암으로 간암, 대장암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노니는 전부터 동남아시아지역이나 남태평양 지역에서는 약재로 이용되온 과일이에요. 항산화물 특히 카테킨과 베타시토테롤 같은 항산화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테킨은 항암효과가 있으며 베타시토테롤은 염증을 없애고 암 발생을 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 성분입니다.

 

당뇨가 있는 쥐에게 20일간 노니를 먹인 결과 혈당 수치가 절반가까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노니추출물을 암세포에 주입하자 암세포 발생이 억제되었다는 실험 결과도 있어요.

 

이외에도 노화방지도 가능하며 간세포 회복효과, 관절염 개선, 염증 개선 등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의 효능이 들어있습니다.

 

 

<출처 : dailymail>

미란타 커가 노니를?

세계적 슈퍼모델 미란다 커는 몸매와 건강의 유지비결을 노니라고 소개한 적이 있죠. 10년동안 마셔왔으며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한국 사람들에게 노니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습니다. 노니가 미란다 커 같은 몸매를 유지한다고 하면 누구라도 혹하지 않을 사람은 없겠죠?

미란다 커는 인터뷰에서 14살때부터 마셔왔으며 노니쥬스 없이는 살 수없다고 언급했습니다. 미란다커가 마시는 노니쥬스 브랜드는 Tahitian Noni Juice 에요. 한병 1리터에 35달러정도 합니다.

 

Tahitian Noni Juice 구입 정보 (아래 링크 클릭)

 

 

 

https://www.amazon.com/Tahitian-Noni-Juice-Morinda-Inc/dp/B00121USSU 

 

 

 

 

 

 

 

<노니 가루>

 

노니는 어떻게 먹을까?

일반적으로 노니는 냄새나 너무 역하고 써서 생으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분말 형태나 캡슐, 쥬스, 차등으로 섭취합니다.

 

노니 분말은 하루에 5~10g 정도 물에 타서 마시면 되고

노니 원액은 물에 적당량 희석시켜서 마시면 됩니다.

노니 말린 것을 사서 소량을 물과 함께 끓여서 차로 마실 수 도 있어요.

노니 캡슐은 하루에 한개 공복에 먹으면 좋습니다.

 

노니 분말은 노니가 물에 완전히 녹지않기에 입속에서 다소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노니의 맛이 강해서 먹기가 부담된다면 요거트나 우유에 타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노니 구입시 유의점

일명 '슈퍼푸드'로 불리는 노니는 베트남 여행시 사야하는 필수품으로 되어있어요. 그런데 간간히 노니를 터무니 없이 비싼 값에 사는 사기가 빈번합니다. 베트남에서 노니 1kg 분말은 20만동(한화 1만원 안팎)이며 그 이상을 넘어가는 일이 없으나 일부 몰상식한 여행업체(특히 한국 노인 패키지 관광)에서는 1kg 1만원짜리를 30만원에 파는 일도 있습니다.

 

 

 

부작용

 

처음 먹는 음식이 맞지 않은 경우가 많죠? 노니도 마찬가지에요. 처음 먹을때는 노니에 포함된 수용성 식이섬유로 인해 설사나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적응되다보면 나아지는데 계속 설사등이 이어지는 경우 양을 낮추는게 좋습니다.

 

또한 간과 신장에 안좋을 수 있다는 연구가 있어요. 노니에는 칼륨이란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과섭취할 경우 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모든지 지나치면 좋지 않습니다.

 

일단 섭취해보고 몸에 이상이 있거나 안맞는다고 생각되면 양을 서서히 줄여가면서 그래도 설사등이 이어진다면 중지하는게 좋으며 일일권장량 이상의 섭취는 또다른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