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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지급 방법

category 경제 2020. 4. 5. 17:14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 주민들에게 지원금 지급이 한창 논의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소득 하위 70% 이하 모든 국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가구당 최대 1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으며, 경기도에서는 모든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에서도 모든 수원시민들에게 10만원씩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소득 하위 70% 이하 4인가구 수원시민은 정부 재난지원금 100만원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총 180만원을 받을 수 있게됩니다. 그럼 수원 재난기본소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원 재난기본소득

수원시에서는 3월 30일 추경 638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재난관리기금,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해 1200억원 규모의 재난기본소득 재원을 편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시민은 총 119여만명으로 1인당 10만원씩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급대상

4월 2일 현재 수원시민

 

지급금액

인당 10만원

 

현금(계좌이체)으로 지급되며 , 온라인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는 5월 1일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는 시민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지역 화폐,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합니다. 타 도시의 지급방식을 참고해 보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시에는 10% 정도 추가로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기간 및 방법

온라인 신청 : 4월 9일~5월 29일, 수원시 홈페이지 신청

오프라인 신청 : 4월 20일~5월 29일, 44개 각 동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5부제 운영 


태어난 해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토·일요일은 생년과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수원시에서 재난기본소득으로 온누리상품권 지급을 계획하고 있는데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보호를 위해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2009년부터 발행했습니다.

 

종이상품권, 전자상품권(카드형), 모바일상품권(어플)이 있는데 종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금액과 사용처가 달라집니다.

 

종이상품권은 5000원, 10000원, 30000원권이 있으며 비교적 소액 결제가 가능합니다.

 

전자상품권은 50000원, 100000원 구매가 가능하며, 온누리전통시장 및 우체국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상품권은 5천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원시에서는 일부 전통시장이나 상점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으나, 다수의 소상공인 업체 가맹점까지 적용하기에는 4~5주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관련해서 엄태형 시장은 브리핑에서 '착한 기부운동'과 '착한 선결제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착한 기부 운동은 생계가 어렵지 않은 가정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것이고, 착한 선결제 운동은 골목 상권과 소상공인 가게에서 선결제를 한 후 지속적인 방문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4월 20일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협은행에서 방문신청하면 됩니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공적마스크 구매와 마찬가지로 생년월일 끝자리에 따라 신청요일이 정해지며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되어집니다.

 

생년월일 끝자리가 1,6으로 끝나면 월요일, 2,7로 끝나면 화요일, 3,8로 끝나면 수요일, 4,9로 끝나면 목요일, 5,0으로 끝나면 금요일날 방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