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영화 '국가 부도의 날'이 개봉했습니다. 김혜수, 유아인 주연으로 1997년 IMF 당시 한국의 금융 위기때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이 영화에서 IMF 총재 역은 프랑스의 국민배우라고 할 수 있는 뱅상 카셀(Vincent Cassel)이 맡았습니다.

 

 

1997년 IMF 총재는 누구? 

이 사진을 기억하시나요? IMF 구제협상 타결 후 손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가운데가 당시 임창열 부총리, 왼쪽이 이경식 한국은행 총재, IMF총재가 바로 오른쪽의 인물입니다.

 

1997년 위 사진의 IMF 총재는 프랑스 재무부 장관이기도 했던 미셸 캉드쉬(Michel Camdessus) 였습니다. 국적이 프랑스였기에 이 영화에서 프랑스 배우로 낙점한 것 같아요. 1997년 12월 3일 위에사진처럼 한국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서명현장에 있기도 했습니다. 당시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대가로 우리나라에 고금리정책, 강도높은 구조조정, 공공부분에 대한 영리화 등을 포함한 고강도 개혁요구를 하여 대기업들이 줄줄히 도산하고 실업자가 속출했죠.

 

 

프랑스의 국민배우 뱅상 카셀

블랙 스완을 보셨나요? 뉴욕발레단의 단장 역을 맡아서 나탈리 포트만과 함께 명연기를 보여주죠. 1966년 생으로 현재 52세인 그는 중후한 중년남성의 전형적인 모습을 띄고 있어요. 주로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을 많이 맡았습니다. 1993년부터 영화을 찍기 시작하여 4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이번 국가부도의 날 영화에서는 제작사가 그에게 정식으로 시나리오를 보냈고 뱅생 카셀이 흥미를 느껴서 참여했다고 하네요. 뱅상카셀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었으며 영화를 통해 IMF당시 한국의 상황을 알 수 있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뱅상카셀의 인스타에 유아인과 같이 찍은 영상이 올라와있네요. 주소는 아래 링크 걸어놨습니다.

 

 

뱅상카셀 인스타 가기

 

 

뱅상 카셀의 여자들

 

뱅상 카셀은 두번 결혼했습니다. 첫번째 부인이 그 유명한 이탈리아의 배우 모니카 벨루치(Monica Bellucci)에요. 그들은 1996년 프랑스영화 '라빠르망'을 통해 만나게 되어서 1999년 결혼했습니다. 슬하에 두 딸이 있죠. 하지만 결혼한지 14년 후 2013년 그들은 합의 이혼하게 됩니다. 이혼 전에도 몇년 간 파리와 로마에서 별거 중이었다고 합니다.

모니카 벨루치는 뱅상 카셀이 두번째 남편이에요. 첫번째 남편은 클라우디오 카를로스 바소로 1990년에 결혼하여 1994년 이혼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올해 2018년 8월 모델 티나 쿠나키(Tina Kunakey)와 결혼합니다. 그녀는 1997년생으로 그와 무려 31살 차이가 나요. 2015년부터 연예를 하여 결국 결혼에 결혼했습니다.

 

티나 쿠나키 인스타그램에서는 그녀의 행복한 모습 그리고 육감적이고 매혹적인 그녀를 볼 수 있어요

 

티나쿠나키 인스타그램

 

그녀는 모로코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자란 아버지와 이탈리아 시칠리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시절에는 수영선수를 꿈꿨으나 부상을 입고 모델로 커리어를 쌓아갔어요. 그들의 결혼 생활은 과연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합니다.


국가 부도의날 팩트 분석 - IMF 구제금융까지 과정은?

국가부도의날 뱅상 카셀 부인 티나쿠나키와 연애에 대한 9가지 사실들